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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준비 비우기 3년 전 이사할 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물건들을 비우고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했다. 한동안 비움실천을 잘 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보니 베란다가 오만가지 물건들로 가득했다. 다시 정신차리고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버리기를 시작했다. 먼저 수납장 정리하기. 안쓰는 신발상자 뚜껑을 잘라내고 같은용도의 물건들끼리 담아서 정리했다. 수납공간을 정리하고 깔끔해진 빈 공간을 보고있으니 뿌듯하다. 채워진것보다 비워진 모습이 보기좋다. 자주 쓰지 않는 물건들은 수납장 윗칸에 보관하는데, 안쓰는 물건을 가지고있자니 자리만 차지하는것 같아서 버렸다. 맨 윗칸이 텅텅 비어버렸다. 기분은 좋다. ㅎㅎ 두번째 책장 정리하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하나둘사다보면 책장이 꽉 차는건 순식간이다. 둘째가 한글을 깨치면 함께 읽으..
3인가족 한달 식비 32만원으로 살아보기 다이로움 지역화폐 초기에는 충전금액의 10%를 추가로 선지급해주는 시스템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사용한 금액의 10%를 적립해주는(월50만원) 시스템으로 바뀌었는데, 초기 방법으로 7월부터 변경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월 보유금액한도는 150만원으로 현재와 동일하다. 변경되는 부분은 월 충전한도가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변경되었다. 매월 50만원 충전시 10% 추가적립을 해준다. 60만원부터는 5%의 추가적립금이 적용된다. 7월달부터 계획을 세워보았다. 여윳돈이 많지 않기에 월 70만원을 충전하기에는 무리다. 한달에 50만원씩 적금든다는 생각으로 충전을 할 생각이다. 10% 추가적립까지 한달에 55만원이니까 아이들 학원비 23만원을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한달 식비로 잡아봤다. 시작해보..
풍차적금 굿모닝챌린지 좋은습관들이기 친구중에 농협만 이용하는 친구가 있다. 회사 근처라 가까워서 거래를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 농협만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몇일전 입출금통장의 이자가 아쉽다는 고민을 하길래 인터넷은행을 추천해줬다. 인터넷은행에 대한 안좋은 기사들을 자주 접해서인지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다. 오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되니까 사용해보고 맘에들지 않으면 그때 지우기로하고 토스뱅크를 깔아줬다. 토스뱅크도 1금융이니까 안심해라 친구야! 그날 토스뱅크에 10만원을 입금하고 다음날 연락이 왔다. 매일이자받기로 5원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기분이 좋아보였다. 내가 버릇처럼 말하는 티끌모아태산이 어떤기분인지 느껴보겠다고 말했다. 친구는 파킹통장으로 토스뱅크를 선택하고 갈아탔다. 나는 카카오뱅크에서 하는 26일 굿모닝챌린지 시즌3에 참가한다. ..
사고 싶은 것을 다 살 수는 없어 몇일 전 차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들을 데리고 고양현대모터스튜디오에 다녀왔다. 자동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미래의 자동차는 어떻게 변화되는지, 환경을 생각하면서 현대가 지향하는것은 어떤것인지 등등.. 여러 체험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체험이 재미있고 신기했던 아이들은 다음에 또 가자며 엄마와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아이들은 신이났다. 엄마의 기분은 싱숭생숭 해진다. 지금 타고있는 차는 7년째 타고 있다. 길지않은 출퇴근용이다. 끽해봐야 한달에 한두번 근교로 놀러가는것 외에 운전할 일이 별로 없다. 새차를 보고와서 그런가보다. 지금당장 차를 바꾸고 싶다. 더 좋은차 비싼차 사고싶다. 7년이면 많이탔다고 자꾸 합리화를 하게 된다. 언젠가 해돋이를 보러가서 아이들과 차박을 한적이 있다. 그때의 즐거웠던 기억..
부수입으로 한달에 얼마나 벌수 있을까? 검색창에 '부업','부수입'을 검색해보면 많은 사람들의 부수입 인증글을 볼 수 있다. 부수입이라고 무시할 수 없다. 금액은 월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나도 부수입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보고싶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게 있을까? 다음은 내가 하고있는 부수입 목록이다. 토스뱅크 매일 이자받기, 토스 만보기 카카오페이 매일 이자받기 블로그 애드포스트 블로그 체험단 중고거래 풍차적금을 들고 있어서 토스뱅크에 여유자금이 많지는 않다. 그래서 이자도 크지 않다. 매일 이자를 받고 그에대한 복리로 또 이자를 받는 토스뱅크 매일 이자받기에 집중해볼까 싶었지만, 적금습관들이기도 포기하지 못해서 풍차적금으로 마음을 돌렸다. 카카오페이 매일이자받기도 2023년 12월까지만 30만원 이하는 5%의 이자를 준다. 29..
외벌이 싱글워킹맘의 3인가족 5월 가계부 월말 결산 가정의달 5월도 무사히 지나갔다. 가족행사도 많았고, 아이들과 여행계획도 세웠는데 지출은 올해들어 가장 적은것 같다. 이유는 독감. 세가족이 5일간격으로 연달아 독감에 걸려서 주말은 강제집콕이었다. 독감으로 한달을 보낸 5월달 가계부를 살펴보았다. 식사는 언제나 집밥!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식비.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가장 많이 아껴지는 부분이다. 지난달에는 관리비가 40만원이 넘게 나왔었는데, 이번달에는 난방을 적게 틀었더니 관리비가 줄었다. 난방비는 정말 너무 많이 올랐다. 추위도 많이타서 아직도 새벽에는 보일러 틀고 잠드는데.. 보일러를 끄고 수면잠옷을 입고자던지 해야겠다. 그럼 관리비는 더 줄일 수 있겠지. 어린이날에 아이들이랑 쇼핑가서 운동화 한켤레씩 샀다. 외식은 하지 않았다. 대신..
대출갚기 적금하기 둘 다 하고 있어요 적금하기 vs 대출갚기 둘 중에 어느것을 해야 할까요? 대출갚는 순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등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일 것이다. 정답을 먼저 말하자면 선택은 자신이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은행대출 7개 + 주담대 1개 = 총 8개의 대출이 있었다. 은행대출만 2억3천, 주담대가 1억8백이었다. 수입은 한정적이고 대출은 많았기에 어느것을 갚아야 할지.. 나도 항상 같은 고민이었다. 대출이자는 2.9%부터 5.4%까지 다양했다. (9년 전 대출이자였다.) 처음에는 이자가 높은 대출을 먼저 갚았다가 대출잔액이 조금남은것 먼저 갚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대출통장의 갯수를 줄이고 싶었다. 제대로 대출갚기를 시작한지 7년이 지난 지금 은행대출 3개 + 주담대 1개 = 총 4개의 ..
고정지출 음악 어플 해지하고 영어 공부 시작했어요 틈틈히 가계부를 보면서 생각한다. 더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 이번에는 고정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가게부를 살펴봤다. 음악어플과 OTT비용이 눈에 들어온다. 내가 가입되어있는 OTT플랫폼은 3개다.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웨이브 그리고 음악어플 플로. 한달동안 고민했다. 무엇을 해지해야 할까? 해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더 열심히 보게되더라... 넷플릭스는 쉐어 중이라 계속 유지하고 싶고, 쿠팡플레이는 쿠팡을 이용하니까 유지하고 싶고, 웨이브도 자주보는 티비 프로그램이 있어서 계속 보고싶다. 줄이기로 했는데 생각할수록 합리화만 하게된다. 결국은 OTT플랫폼은 조금 더 지켜보고, 음악 어플만 해지하기로 했다. 플로를 처음 이용하게된 계기는 6개월동안 이용요금이 100원이어서 였다. 6개월이 지나고나..
지역화폐 사용하면서 돈버는방법 좋은점 3가지 ㅣ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어떤점이 좋을까? 나는 지역화폐 사용으로 생활비에 많은 덕을 보고 있다. 지역마다 혜택이 다르겠지만 내가 사용하는 지역화폐(다이로움)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첫째. 적립금 & 페이백 혜택 지역화폐를 사용한 초기에는 충전한 금액의 10%를 더 충전해주는 방식의 적립금이었다. 그 때는 적금든다는 생각으로 매달 일정금액씩 지역화폐에 금액을 충전했었다. 10%의 이율이라고 생각하니 매달 챙겨넣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충전금액의 10%가 아니다. 사용한 금액의 10%를 적립금의 형식으로 주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달에 사용한 금액의 10%가 소비촉진지원금으로 페이백이 된다. 물론 지원대상 해당업소에서 사용했을 경우다. 신경써서 사용한다면 20%나 아끼면서 돈을 사용할 수 ..
저금통, 만보기포인트로 10만원 모으기 일상생활을 저축하는 습관으로 물들이고자, 푼돈을 중요하게 생각한지 두달째입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집 앞 마트 포인트도 챙기고, 천원 이천원 모아서 라면살 때 사용했다. 왜 이제야 시작했나싶다. 오늘은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들어가보니 185일동안 45,200원이나 모았다. 소고기 2인분만큼이다. 최고 십만원까지 모을 수 있는 카뱅 저금통. 이율도 좋다. 연 10%. 여기에 혹해서 시작했다. 동전모으기로 어느 세월에 십만원을 모으나 싶었는데, 잊고지내다보니 벌써 반 정도 모았다. 45,200원이라고만 써있었으면 그래 그런가보다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소고기 2인분이라니.. 와.... 내가 동전모으기로 소고기 2인분을 사먹을 수 있을만큼 모았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기분이 이렇게나 다르구나 싶다..